[회고] 나는 2021에 무엇을 했는가

개발은 잘 모르겠고요 잘 먹고 잘 놀기는 했습니다만? 🤔

naljin
15 min readDec 21, 2021

올해는 찐 회사인으로 지낸 1년이었어요,, 그렇담,, 제가 일한지 1년이 넘었다구여,,?????????????????????????????? 뭐가 됐든 진짜 거짓말 안하고 아무것도 모르는데요?????

친구가 깃헙에 설정해놓은건데 맞는 말이라 못 바꾸는 중

튼 2021년이 끝나가는 김에 회고를 한번 써보려고합니당 (사실 12월 초부터 쫌쫌따리 작성해왔어여ㅎ). 다른 분들 회고 보면 막 개발적으로 멋들어지게 쓰시던데 ㅋ,, 저는 그렇게하면 못했던 것만 떠오르고,, 현타만 올거 같기 때문에!

그러니까 잘 먹고 놀았던 기록에 개발을 간간히 곁들인 회고를,, 네이버 블로그 늒김으로 써보도록 하겠읍니다 ㅎㅎ 사실 그냥 뭐 1년치 압축 일기라고 할 수 있져 ㅋㅎ 그럼 고고링~!

깃헙이 말해주는 일년치 압축일기

1월

계속 재택을 유지하면서 회사에서 반년동안 진행해온 큰 프로젝트를 마쳤어요. 개인적으로 이 기간에 엄청 많이 성장하고 배웠다고 느꼈습니다. 수고했다 나 자신!

큰 프로젝트를 마쳤다는 뿌듯함도 잠시,, 이 즈음에 동료분들이 많이 떠나서 마음이 싱숭생숭한 날이 계속됐습니다. 그 와중에 한 분이 “상황 변해도 흔들리지 않을 실력이 있으시면 문제 될 거 없어요” 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냥 일단 열심히 공부나 하자,, 하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사촌언니 집에 아기 고양이와 강아지가 살고 있다는 소식에 후다닥 달려가봤습니다. 흑흑 동물 친구들아 사랑해

아 여기서 액정 간다고 아이폰 뜯는거도 봤어요. 진짜 뭐 고치겠다고 맥북 뜯고 아이폰 뜯고 이런 사람들 증맬로 신기해~~ 꽤나 멋져보이니까 언젠가 저도 뜯어보는걸로~ 튼 이건 뭐고 저건 뭐냐고 물어봤었는데 기억나는건 자이로스코프 센서! 왜냐면 이름이 멋있으니까요! 요렇게 하드웨어 부품으로 들어가 있는 기능은 시뮬레이터로 테스트 할 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죠

쉘 스크립트를 좀 읽고 쓸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업무할때도 간간히 필요하고 무엇보다 멋져보이잖아요? ㅋ 그래서 인프런에서 강의를 찾아 들었는데,, 그래서 지금은 할줄 아냐고요? 글쎄요 ㅋㅎ

하나는 심지어 듣다 말았네여?

2월

오랜만에 서울 방문의 달! 친구 집에서 머무는 김에 손목이 아파서 파라핀 어쩌구 했어요. 엄청 뜨거워서 화상만 더 입은거 같긴 한데;; 어쨌든 손목 절 대 지 켜.

저 손은 제 잔상입니다만?

그리고 졸업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 온 목적!). 사실 졸업은 작년에 했지만 2월에만 가운을 빌려주더라구여? 튼 동기들이랑 다 같이 찰칵 찰칵~~ 애더라 고생해따~~!

아 이거 쓰다보니 아직 졸업장 안받아온거 생각났어요;;; 늙은이 졸업장,, 아직 안버렸겠죠,,? 내년에 꼭 받아와야지;;

돌려보내줘,,, 아니 보내지마,, 아니 보내줘,, 아니 보내지마,, 사실 전 지금이 더 좋아여 ㅎㅎ 아마도,,??

사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사실 저의 본 전공은 문대입니다 키킼

니즈가 있다면 언젠가 ‘평범한 문대생이었던 내가 이 세계에선 iOS 개발자?!’ 의 내용으로 iOS 개발자가 되기 위해 준비한 것들을 써보겠습니당. 물론 내용은 예측 가능한 이중 전공하기, 동아리 하기, 공모전 하기 등? ㅎㅎ

3월

내가 바로 요리사! 재질로 이것 저것 많이 해먹은 달입니다. 평생 살면서 할 요리 이 즈음에 다 한 듯해여. 하 저 김치 우동이랑 땡초 김밥 진짜 맛있었는데 말이죠,,🤤

그 와중에 WWDC 세션 보는데 지대 간지 세션이 있는거예요??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막 화면에 글 쓰고;; 멋있어 보이는건 못 참지;; 하면서 해당 내용을 응용해가지구 마법사 마냥 손가락 스냅하면 불이 나오게 하는 플젝을 만들어 봤습니당. 프로젝트 이름은 MagicFingerSnap! 재밌었어여 키키킼

이 즈음에 다들 저 빼고 옥주현 슨생님 위키드를 보러 가더라구요. 근데 이거 티켓팅 난이도가,,◠‿◠ ,, 그래서 매크로로 잡아보려고 친구랑 같이 매크로 코딩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위키드 예약하는 매크로를 만들기엔 좀 빡셀거 같아서 뭘 먼저 해보지..하다가 맨날 친구들이 여의도 ‘아루히’ 가고 싶은데 티켓팅 실패한다는 카톡이 생각났어여. 그래서 연습 삼아 취소표 매크로를 먼저 만들었고, 결국 성공까지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루히 네이버로 예약 안된대영 ,,,ㅋ)

근데 함정은 저거 다 하고 나니까 매크로 질려서 손 놨다는 사실 ㅎ 그래서 결론은 올해 위키드 본 적 없음 ㅎㅎ! (무엇을 위한,, 매크로였나,,🤔)

신기한건 이 프로젝트 star 찍으신 분도 있고, fork 하신 분들도 계신다는 거예요.. 대체.. 왜…? why..?

작심삼일이 되지 않을까해서 이름을 저렇게 지었지만 생각보다 오래한게 포인트

4월

친구가 연수를 포항에서 받고 있어서 (일단 제 기억상) 처음으로 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포항항항🚢🌊포핳핳항🛳🌊🚢🌊⚓️⛴포항항ꉂꉂ(ᵔᗜᵔ*)ㅋㅋㅋㅋ🛳🌊 에 가봤습니다.

가서 한것 : 이틀 내내 에어비엔비에서 구해줘 홈즈 보면서 성심당 까먹기 & 란후이 벌점 받고 쫓겨날 뻔한 썰 듣기

아 5000원 부족해서 서울에 집 못사네 ㅋ

침 대 조 와 를 외치는 저는 생일에 누워서 불 끌 수 있는 기계를 선물로 받습니다. 근데 쓰다보니 너무 좋은거예요?? 결국 ‘흠,, 거실에도 하나 달고 싶은데,, 너무 비싸네,, 집에 있는 아두이노로 어떻게 못조져 보나...?’의 생각을 하게됩니다.

의지의 한국인은 블루투스 연결로 핸드폰 조작에 따라 모터가 움직이도록 얼레벌레 성공 시키는데,,!! 근데 사실 밑에 짤대로 설치해 놓고 쓸 수는 없잖아요?? 역시 제품이 비싼 돈 하는 이유가 있군~를 깨닫고 그대로 선 정리해서 잘 다시 넣어두었읍니다! ◠‿◠

이전부터 친구들이랑 필사를 해왔는데, 4월달부터는 Combine 책을 다시 읽고 요약 정리를 했습니다. 근데.. 6월에서 멈춤여 ㅎ 언제 다시 하지~~?

5월

태국 음식 먹으려고 압구정에서 친구들을 만나봤어여. 대학을 서울에서 다녔지만 그날 압구정에 처음 가본 사실에 어이 없어했던 기억이 나네여. 여기서 이해할 수 없는 젠몬 감성도 느끼고 왔습지요,,?

그리고 칭긔가 탑꾸 대신 사꾸도 해줬어여. 꽤나 ㄱㅇㅇ?

어떻게든 요즘 갬성 따라가려고 아득바득 노력하는 중

타코 슨배 학회 따라 잠깐 제주도에도 갔다 왔어여. 제주 하늘 완전 빅서 배경화면 재질이었음요. 슨배 그래서 졸업 논문은 잘 쓰고 있는거니??

그리고 인프런을 들으면서 꾸준히 정리해왔던 GCD 시리즈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글들 보고 강의 영업당한 분들 꽤 많으신거 같더라구요 😎 다시 한번 왕추천~~! 앨런님이 잘 썼다고 직접 소개도 해주셨어요!!(동네방네 자랑) 여담이지만 앨런님의 스위프트 마스터 클래스 듣고 싶었는데,, 언젠가는,,ㅠ 쩝,,

6월

저는 거진 홈리스기 때문에 서울 갈 일이 있을때 친구 집에서 약 일주일간 머물며 재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바로 저스트 댄스를 할 수 있는 집!!! 나는야 댄스 왕 슈퍼스타~~!! (사실 11월에 다시 배틀떴는데 졌다! 분발하자!)

모두 아시다시피 6월은 WWDC 가 진행된 달입니다. 제 유일한 버킷리스트 취업하면 WWDC 직관하러 가기였는데 진짜 이 시국 억울해 죽어,,

덥덥 볼라고 캡쳐해둔것들인데 과연 몇개나 봤을까요?

문특 컴눈명에서 가희언니 지대 귄카라 사진 넣어봄여

그리고 이때 회사에서 짱짱 의지하던 분이 떠나가셨네여. 흑흑.. 약간 많이 혼란의 달..

블로그는 팔로워 100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때쯤부터 한달 방문자 수가 만명넘게 찍혔던 것 같아요

7월

이 달은 도롱이가 칠리 크랩 해준 달로 정리되지 않을까여? 또,, 먹고 싶다,,

위에 빨간 국물은 뭐지..? 아무턴 도롱아 칠리 크랩 또 해줘

장드타씌랑 2주 단위로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일회성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그래도 두 달 정도 갔다구여??? 덕분에 async / await 도 공부하고 coordinator 패턴도 족굼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장드타 클린 아키텍처랑 립스 강의 언제 해주실건지?

아자아자화이자 1차를 맞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깃헙에서 매크로 받아서 잡던데,, 저는 전화로 잡았구요? ㅎ 근데 후유증이 전혀 없었어여. 식염수 맞은거라고 의심해도 되는 부분인지,,?

8월

옌님과 7월부터 시작한 SwiftUI 공부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근데 튜토리얼 끝내고 보자고 한 스탠포드 강의는,, 서로 기약없이 미루는 중! ㅎ

SwiftUI / Combine 을 이용해 약 반년간 진행해온 사이드 플젝을 출시했습니다.

맨날 친구들이 AWS 에서 서버 생성해서 만든 API 만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서버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를 만들어서, 언제 서버가 닫힐지 걱정하지 않고 계속 앱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중에 대만에 있는 개발자가 잘 쓰고 있다고 메일도 줘서 뿌듯했습니당. 지금까지 약 67명의 유저가 다운로드 했네여. 내 유저들.. 작고 소중해..

8월에 저는 연경 언니한테 진하게 감겼읍니다. 그냥 대유죄 인간,,, 언니가,, 나 먼저 꼬셨잖아,, 제가 진짜 할말은 많은데,, 진짜 눈물만 흘리면서 참아요,, 진짜로,,

9월

lldb 를 공부해서 정리했읍니다. 그래도 역시 제일 많이 쓰는건 po! ㅋㅎ

추석 연휴가 있는 달이었죠? 언제나 그랬듯 그럴싸한 계획이 있었지만,, 반정도 한거 같네요. 목표는,, 못지키니까 목표일까요? ㅎ HIG는 진짜 꾸준히 봐야하는데 말이져

10월

템플스테이를 했읍니다.

가서 한 것 : 쫀디기 먹기 & 요즘 사주에 진심인 타코 슨배한테 내 사주 봐달라고 하기. 내년에 바쁠거랬는데... 과연요..??

진짜 과자 취향 연령대 무슨 일,,??

돈내고 기와에 글쓰는것도 하고 왔는데 저의 소망이 뭔지 아시겠나요??? 연구소에 취직하겠다던 슨배는,, 지금 이 시점 꿈을 이뤘으니까 제 기도도 이뤄지겠죠?? ㅎㅎ 그냥 날로 먹고 싶은 마음 뿐…

타코 슨배 취업 축하해애애액~~!!!

친구들이 대전에 와서 칼국수도 먹고 불날개도 먹고… 타슈도 타고.. 성심당도 10만원 어치 사고.. 튼 재밌었어여. 대전 짱잼 도시인데 대전 사람들이 자기들만 즐기려고 감춰두는 거임~ (후비적)

그래서 얘들아 유투브는 언제 시작할까?

11월

뭐 알고리즘에 뜬건지,, 갑자기 9월, 10월에 블로그 팔로워가 늘어났읍니다. 그 결과 11월에 팔로워 200명 돌파!? 차린건 없지만,, 어서오십셔,,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울면서 회사 출근을 했습니다. 슬랙으로만 뵙던 분들이 내 눈 앞에?! 현실 게더타운 오픈!!

서울 간 김에 건강 검진도 했는데 결국 종이 인간으로 판명나 버렸고요,,?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수 면 마 취

서울 집 입주도 했는데요! 한번도 살지 않았지만 계약기간은 10개월 남아있는 신기한 일이 있었달까요 ㅎㅎ,, 내년엔 이 집 버리고 넓은 집으로 뜨고만다,,

11월에는 라인이나 카카오, 우아한 형제들 등 테크콘이 많이 열린 달이었는데요, 저는 그 중 구글 DevFest University 와 Jetpack Compose Codelab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목표는 단 하나! 굿즈!

막상 받아보니 맨투맨에 냅다 안드로이드 프린팅 한 거 같기두?

회사에서 아키텍처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고백하자면 저는 MVC 도 뭔지 제대로 몰랐어서 이 꽉 깨물고 공부 중!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알투비트 재출시의 달!! 헉헉 저랑 알투비트 하실 분?? 제 아이디는 신림빨강이에여 친추 ㄱㄱ

12월

주니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신청했읍니다. 페어 프로그래밍은 꼭 해보고 싶음! 기회가 된다면 Tuist 도? 내년부터는 갓생 산다!1111

친구 집에 Clean Code 가 있길래 드디어 읽어봤져? 기억에 남는 내용은 작업을 시작할 때 이전보다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하고 나와라? 그러면 프로젝트가 더 나빠질일이 없다? 이런 뉘앙스였는데,, 흠! 결국 9장까지만 읽고 이 집 빠져나왔는데 다음에 갈때 이어서 읽을 수 있겠죠 뭐!

올해 넘어가기 전에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인프런 냅다 신청하기! 내년부터 갓생산닥! 222

도커랑 쿠버네티스가 있는 이유는 뭔가 멋져보여서 저도 알려고~~!~ 카프카도 언젠가 공부해봐야징! 간죽간살!

하 튼 12월이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아프고 바쁘고 얼레벌레 돌아가는 달인거 같네여. 1월은 더 정신없을것 같은데 어떡하ㅈㅣ~~!

지금 상태 한 줄 요약

내년에는,, ?

히히 올해 정리를 해보니까 잘한것도 보이고 못한것도 쭉 보이네욤. 하지만 여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누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 (과연?)

그렇다면 내년에는~~ 개발적으로 뭘 하면 좋을까요~~

  • Rx 공부하기
  • 아키텍처 공부하기
  • 기존 네트워크 코드 async 로 바꿔보기
  • 괜찮은 라이브러리 뜯어보기
  • HIG 공부하기
  • 개발 책 읽기 (Combine도 마저 읽기)
  • 컨퍼런스 열심히 찾아 듣기
  • 스탠포드 iOS 강의 듣기
  • 인프런 신청해놓은거 다 듣기 (+패스트 캠퍼스도)
  • 사이드 프로젝트 하기
  • 알고리즘 틈틈이 풀기
  • 스위프트 뉴스레터 밀리지 않고 읽기
  • 블로그 한달에 두개 이상 꾸준히 작성하기

어때여? 사실 이렇게 써놨지만 안하는 것도 많겠죠 뭐 ㅎ 으휴 뻔하다 뻔해!

하지만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ㅎㅎ 이렇게 계획이라도 세워두면 뭐 중간에 그만 두더라도 언젠가 한두개는 시작하지 않겠어요? 어떻게든 되겠죠 뭐 ㅎㅎ

잇프피 최고의 아웃풋 유느,,

하지만 이러고서는 또 혼자 정체되어있는 느낌에 안절 부절할게 뻔함 ◠‿◠

여러분 저 빼고 성장하지 마세여,, 예?!?!?! 저도 데려가시라구요옥!!!!!!!!!!!!! 제발 뭐 할때 저 빼고 하지 말고 좋은거 있으면 좀 알려주기!!!!!!

그럼 개발 말고 그냥 일상?에서 내년에 할 것들도 적어보며 마무리하겠습니당

  • 운동 좀 하자. 수영 다닐거야 쉬익쉬익 건강은.. 조졌다! 내 목표는 근육왕!
  • 비교하지 말고 내 속도가 있다는 것을 되새기기
  •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마음을 생각하며 해이해지지 않기
  • 모르는 것을 창피해하거나 두려워하지않고 질문할 수 있는 사람 되기! 용감한 쭈니어!! 용쭈!!!! 용쭈가 되자~~~!~!
  • 졸업장 받아오기

껄껄 여러분들도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해여~~!! 그런 의미로 여기까지 읽었으면 clap 이라도 누르고 가기~~!!! 그럼 안뇽~~!!

--

--

Response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