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IDFA(광고 식별자)를 더 이상 디폴트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구요?
광고 식별자란?
- 광고 식별자 는 개발자와 마케팅 담당자가 광고 목적으로 활동을 추적할 수 있는 식별자
- iOS의 광고 식별자는 Apple의 IDFA (Android는 Google의 ADID)
- IDFA는Identifier for Advertiser (aka 광고 식별자)의 약자
- 앱 배포할 때 IDFA 사용 여부 체크하는 곳 있음
문제 사항
- 현재는 사용자의 IDFA를 디폴트로 사용할 수 있음. 사용자가 설정에서 광고 추적 제한을 건 경우에만 차단됨
- 문제는 이러한 기능이 내년 초에 등장할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도입 (사용자 정보를 추적하기 전에 투명하게 허가를 받는 구조) 에 따라 디폴트로 사용할 수 없을 예정
- 이후에는 iOS 14 부터 장착된 AppTracking Transparency(ATT) 프레임워크를 통해 광고 추적에 대한 팝업 알림을 무조건 띄우게 될 것
- 팝업 알림에서 IDFA를 사용하기 위한 사용자 동의를 얻어야하고, 광고 추적 허용을 하지 않으면 IDFA를 사용할 수 없음
- 즉 IDFA 기능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앱 자체의 알림이 추가되면서 IDFA 기능은 사실상 쓸모가 없어짐 (대분의 사용자가 허용을 안할 것이라고 가정)
해결 방안?
- 앱에서 사용자 동의를 받기 위한 최적의 플로우를 구현해야 함 (참고: 옵트인을 극대화하는 동의 절차)
- 고도화된 Fingerprinting 을 통한 사용자 식별. 하지만 해당 값을 서드 파티와 공유하고 통신하는데 사용할 수는 없다는 한계점 존재. (참고: 디바이스 핑거프린팅이란?)
- SKAdNetwork 가 대안책이라는 말도 있지만 사용자 식별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그렇게 명확한 대안책은 아닌듯?
덧붙이는 저엉보🦷
- Apple은 isAdvertisingTrackingEnabled 기능의 공식 지원을 중단함
- 따라서 유저가 해당 값을 활성화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AppTrackingTransparency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야함